플라이볼

개도 릴레이 경주를 합니다. 심판의 출발신호가 울리면 출발선에서 쏜살같이 달려나가 거의 날 듯이 36센티미터 높이의 허들 4개를
뛰어 넘습니다. 그리고 네모 모양의 박스 앞에 도착하여 앞으로 삐죽 나온 널빤지를 밟으면 테니스 공이 튀어오르는데, 이때 개가
빠르게 공중으로 점프하여 공을 입에 물고 다시 출발한 곳으로 돌아옵니다. 릴레이 형식으로, 다음 개가 또 출발하여 똑같은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하는데, 이것을 플라이 볼 경주라고 합니다.
경기 장면
플라이볼 경기장면 이미지
MYDOG TIP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견공들의 릴레이 경주
유래
플라이볼 경주는 개와 함께 하는 팀 스포츠로 1970년대 후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고안되어 전 세계로 보급되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허버트 와그너(Herbert Wagner) 라는 사람이 'Johnny Carson 쇼'에서 미국인들에게 소개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애완견 클럽과 애완견 훈련사들이 주축이 되어 본격적으로 플라이 볼 경주를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미국, 영국, 벨기에,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는 플라이볼 경주협회를 결성하여 정기적인 시합을 갖고 있습니다.
규정
플라이볼 경주는 4마리의 개가 한 팀이 되며, 같은 팀인 4마리의 개가 릴레이로 경주를 벌입니다. 플라이볼 경주를 하기 위한 장비로는 허들
4개와 공을 튕겨주는 박스가 필요하며 한 경기에 두 팀이 시합을 벌이는데, 심사위원 1명과 보조자 4명이 필요합니다. 2명의 보조자는 출발선
상의 각 팀 양쪽 옆에 서며, 2명은 밖 주변에 위치하게 됩니다. 경기에 참가하는 개는 최소 연령이 1년 이상 되어야 하는데, 이는 너무 어린
개가 출전을 하여 골절, 타박상 등의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