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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크로스
캐니크로스는 독스포츠(Dog Sports) 가운데 하나로 개라는 뜻의 캐니와 달리다라는 뜻의 크로스가 만나 지어진 이름입니다.캐니크로스는 개의 주인과 강아지를 저링벨트라는 장비로 서로 연결한 후 일정코스를 뛰는 운동입니다. 강아지가 앞에서 뛰어야 하므로 사람으로선 상당히 어려운 달리기라고 합니다. 사람과 개가 함께 달리는 마라톤인 만큼 호흡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캐니크로스 동호회인 잔디밭과 울타리에서는 반려견파크 등에서 매주 모여서 같이 뛰어놀기도 하고 캐니크로스 준비를 하기도 합니다.
캐니크로스의 장점
실제로 반려견을 키우다보면 운동을 잘 안 시키게 되어 비만이 된다거나 건강에 이상을
보이는 등 현대인의 질병과 마찬가지로 운동부족의 영향으로 건강 이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캐니크로스를 통해 개의 건강은 물론 개주인까지 함께 뛰게 되어 둘의 건강을
모두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개와 주인이 함께 호흡을 맞추어 같이 어려운 코스를 해내는 스포츠인 만큼 일체감과 유대의식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캐니크로스의 준비
캐니크로스를 잘 하려면 보조를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개는 이미 잘 뛰고 있으니 사람만 잘 뛰면 된다는 어느 회원의 말마따나 협력을
이루어나가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느 한쪽만 잘 뛰어서는 안 되고, 바쁜
현대생활에서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다기보다는 마음의 준비가 중요합니다. 특히
놀이이면서 건강운동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즐겁게 그러나 자기 단련의 마음으로
임하면 좋습니다. 불규칙한 식사 등으로 건강을 챙기지 못하는 현대인에게 좋은
단련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백패킹
개와 함께 산을 오르고 산책하고 뛰는 것으로 개에게 체중의 4분의 1 정도 무게가 나가는 전용 가방을 메도록 한 다음 사람과 함께 걷게 합니다. 일정 거리를 정해진 시간 내에 주파하는 레저 겸 스포츠로 견종과 상관 없이 개와 자주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해볼 만한 스포트
입니다. 체력 증진은 물론 산책의 즐거움을 개와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웨이트풀
웨이트풀(Weight Pull) 은 운송수단이 발달하지 않은 상황에서 화물을 운송하며 발달하였습니다. 오늘날 웨이트풀 대회는 거의 모든 종류의
무게를 끕니다. 이 대회의 기본 목적은 개가 1분 동안에 썰매를 결승선까지 견인하는 것으로, 어떤 개가 가장 먼저 결승선에 골인하는 가로
승부를 결정짓게 됩니다. 보통 총 경주 거리는 16피트이며, 썰매가 출발하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멈춰서는 안됩니다. 각각의 개는 경기자로 허락된 한 사람만이 관리할 수 있습니다. 경기자는 경기 중에 개를 만질 수 없습니다. 단 엉킨 줄을 푸는 경우는 제외합니다. 경기자의 명령으로 개가 끌기 시작하면 경기가 시작되고, 이때부터 시간을 측정합니다. 만일 경기자의 명령에도 불구하고 개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탈락됩니다. 경기가 시작되면 경기자는 소리나 몸동작으로 개를 달래서 썰매를 끌게 합니다. 단, 먹이나 도구를 쓸 수 없습니다. 많은 경기자가 자신의 개가 끌 수 있는 중량의 한계에 도달하기 전에, 경기도중 "멈춤"으로 기록 경신에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적극적인
개의 성격은 중량을 끄는데 있어 절대적입니다. 경기는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계속 진행되며, 최초의 중량을 끄는데 성공한 개에게는 중량이 추가되어 다시 경기를 진행하게 되고, 타이기록이 나올 경우에는 마지막 경기에서 더 빨리 결승선을 통과한 개가 승리하게 됩니다.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속도가 상당히 중요한 변수가 되는
것입니다.
스키져링
스키져링은, 국내에서는 일반적이지는 않으나, 북유럽에서는 매우 번성한 경기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크로스컨트리에 썰매견이 결합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필요한 것은, 크로스컨트리 스키 용구 한 벌, 하네스, 완충기뿐이다. 최근에는 스키져링용으로 완충기를 부착한 하네스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스키를 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장이라도 할 수 있고, 개도 산책의 연장과 같은 것이므로 매우 기뻐합니다. 게다가 아무도 없는
장소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웃도어 지향의 여러분에게도 겨울의 스포츠로서 추천할 만 합니다. 개나 사람이나 특별한 훈련은 그다지 필요
없습니다. 그저 훈련의 보조적 운동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이 스포츠의 비슷한 종류로는 바이크저링(자전거로 달림), 스쿠터링(페달이 없는
스쿠터로 달림)가 있습니다.
개썰매 경주(슬래딩)
개썰매 경주는 1908년 알래스카에서 금을 캐는 광부들이 어떤 개가 더 많은 짐을 운반하느냐를 두고 돈을 걸던 도박에서 유래했습니다. 1925년 ‘머씨곶’부터 ‘놈’까지 디프테리아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희생됐는데, 썰매개들이 20파운드짜리 디프테리아 혈청을 싣고 앵커리지의 ‘니나나’에서 ‘놈’까지 운반했습니다. 20명의 ‘머셔’(썰매를 타는 사람)가 100마리의 개와 함께 쉴 새 없이 실어 날랐습니다. 비행기가 그 일을 해야 했지만 영하 40도의 혹한 속에서 비행기는 얼어붙었고, 혈청은 당장 수송해야 할 구급약이었습니다. 썰매개의 활약으로 혈청 수송은 성공적이었고, 많은 사람을 구해낼 수
있었습니다. 썰매개는 5일 동안 1078.4km를 달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썰매개가 죽었고, 오늘날의 썰매대회는 그때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생겨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 동호회 행사로
개썰매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이 스포츠의 비슷한 종류로는 눈이 없는 장소에서 바퀴가 달린 썰매를 끄는 카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