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질리티

어질리티는 개와 사람이 한 팀을 이루어 정해진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경기입니다. 장애물을 넘거나 통과할 때는 실수 없이 정확히
해야 하며, 빨리 결승점에 도착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어질리티는 새로운 애완견 레포츠로서 개의
민첩성과 사람의 훈련 능력을 동시에 시험하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미국 등지에서는 수백 개의 동호인 취미클럽이
만들어져 있고, 매년 아주 큰 규모의 세계대회가 열릴 정도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경기 장면
Agility를 하고 있는 보더 콜리
MYDOG TIP 견공과 사람이 한 팀이 되어 보여주는 환상의 호흡
유래
어질리티는 1977년 영국 크러프츠 도그 쇼(Crufts Dog Show)위원으로 있는 존 발리(John Varley)의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국 크러프츠 도그 쇼(Crufts Dog Show)를 구경하러 온 사람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주는 임무를 맡고 있던 그는 매년 비슷한 시범행사로
관람객들이 식상해 있다는 것을 알고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중 존 발리는 말의 장애물 경기와 비슷한
방법으로 개의 경기를 해 보면 어떨까 하고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평소 잘 알고 지내던 훈련 전문가인 Peter Meanwell에게
부탁하여현재의 어질리티 방식을 고안하게 되었습니다.
어질리티 코스
2003. FCI 세계대회
규정
어질리티 경기 규정은 국가나 클럽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100점 기준에서 '실패'가 발생할 때 마다 5 점씩 감점하는
룰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빨리 코스를 완주 했더라도, '실패'가 있다면 순위가 뒤로 밀리게 되므로 정확하게 코스 완주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패’로 인정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장애물 통과 시 표준시간을 초과한 경우 핸들러가 경기 중인 개나 장애물을 고의로 접촉하는 경우 허들의 바를 접촉하여 떨어지게 한 경우 반드시 접촉해야 하는 부분을 누락한 경우
‘실패’와는 달리, 아래의 경우는 ‘거부’로 정의합니다. ‘거부’도 ‘실패’와 마찬가지로 5점씩 감점하지만 ‘거부’가 3회
이상 발생할 경우 실격처리 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개가 장애물 위에서 정지하여 진행하지 않는 경우 타이어를 통과하지 않고 우회 통과하는 경우 테이블 밑으로 들어가는 경우 등
다음 경우는 ‘실격’처리되며 경기장에서 퇴장 해야 합니다.
장애물 경기 중 3회 거부한 경우 핸들러가 물건을 소지한 경우 (공, 먹이, 목 줄 등) 핸들러가 장애물을 넘은 경우 장애물 통과 순서를 틀리게 한 경우 경기장 안에서 배변, 배뇨한 경우 등
기타 판정
경기 중인 개가 허들이나 다른 장애물의 변형을 초래한 후, 같은 개가 그 장애물을 다시 넘게 코스를 설정한 경우 그 장애물을 복구한 다음
경기를 진행합니다.
심판(Judge)은 공정한 심사를 해야 하고, 출전자는 부정이 있을 경우 제재를 받게 됩니다.